필름으로 기록하는 김영식의 스케이트보딩 이야기:: 로모매틱 110 & 로모크롬 필름


거리 위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트릭과 순간의 감정을 포착하는 것은 스케이트보더뿐만 아니라 사진가들에게도 매력적인 도전입니다. 취미 사진가이자 스케이트보더인 김영식 은 필름 카메라를 통해 스케이트보드 문화의 에너지를 기록하며, 그 속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감성을 담아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거리의 움직임 속에서 그는 어떤 방식으로 순간을 포착하고, 필름 사진이 스케이트보드 문화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이야기를 나눕니다.


© 김영식 | 로모매틱 110 카메라 & 플래시 메탈 | 로모크롬 컬러 92 110

안녕하세요, 로모그래피 매거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취미로 사진을 찍고있는 김영식 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사진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이 순간을 남기자' 라는게 가장 큰 것 같아요. 학생 때부터 핸드폰으로 사진을 엄청 찍고 다녀서, 친구들의 학생시절 때 사진이 많이 남아있는 편입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좋은사진을 더 남길 수 있는게 아직도 저를 사진에 관심을 갖고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 김영식 | 로모매틱 110 카메라 & 플래시 메탈 | 로모크롬 컬러 92 110

스케이트보딩 사진을 많이 촬영하시는데, 직접 스케이트보드도 타시나요?

물론 저도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있고 사진과 영상도 촬영합니다. 지금은 보드를 타는 형과 동생들이랑 같이 팀을 만들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 김영식 | 로모매틱 110 카메라 & 플래시 메탈 | 로모크롬 컬러 92 110

처음 Lomomatic 110을 사용했을 때 어떤 느낌이었나요?

정말로 신기했습니다. 보통 필름 사진이라고 하면 보통 35mm 필름을 생각하는데, 필름 크기도 작고, 옆으로 열리는 구조와 와인딩도 된다는 것이 정말로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다고 느껴졌어요. 필름 카메라를 처음 사용해보거나 가벼운 필름카메라를 원하는 분들이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Lomomatic 110이 당신의 사진 스타일과 잘 맞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로모그래피 특유의 거친 입자가 만들어내는 빈티지한 느낌이 스트리트 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현상 후 결과물을 보았을 때 빈티지함과 거친 느낌이 저의 촬영 스타일을 잘 나타내준다고 느꼈어요.

© 김영식 | 로모매틱 110 카메라 & 플래시 메탈 | 로모크롬 퍼플110

이번 촬영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진과, 그 이유를 말씀해 주세요.

여러 명의 스케이트보더들이 한 외국인 친구가 엄청 큰 울타리를 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장면을 담은 사진이 가장 좋아요. 제가 딱 사진을 찍었을 때, 그 친구가 울타리를 넘었고 주변에서 다들 엄청난 호응을 해주었거든요. 특히, 로모크롬 퍼플 필름이 사진에 더욱 분위기를 더해서 마음에 들어요.

© 김영식 | 로모매틱 110 카메라 & 플래시 메탈 | 로모크롬 퍼플110

이 카메라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팁이 있을까요?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때는 노출을 잘 확인 하고 찍는 것이 중요해요. 플래시를 사용해도 노출이 부족한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또한 풍경보다는 인물 또는 인물과 풍경을 같이 촬영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 김영식 | 로모매틱 110 카메라 & 플래시 메탈 | 로모크롬 퍼플110

스케이트보딩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필름 사진으로 담을 때, 특별히 신경 쓰는 점이 있나요?

필름 카메라는 셔터 속도가 빠르지 않기 때문에 찍히는 타이밍을 많이 신경쓰는 편이에요. 사람들마다 움직임이 다르기 때문에, 촬영하고자 하는 스케이트보더의 기술을 많이 보고, 가장 고점인 부분이 어딘지 생각해서 신중하게 사진을 찍으려고 해요.

© 김영식 | 로모매틱 110 카메라 & 플래시 메탈 | 로모크롬 퍼플110 | 모델: 홍종수, 이흥렬, Stefano Condoleo

스케이트보딩 문화는 당신의 사진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역동적인 사진을 더 많이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스케이트보드가 올림픽의 종목이 되면서 새로운 친구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그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싶은 마음이 커져요. 다 같이 즐기고 그 모습을 담아 나중에 같이 보는 순간이 가장 즐거워요.

마지막으로 2025년 계획하고 있는 작업이나 로모그래피 커뮤니티와 공유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25년에는 같이 활동하는 팀 멤버들의 모습을 필름으로 한 장씩 담는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필름 생활에 새로운 긴장을 더하고 싶다면, Lomomatic 110 적극 추천드립니다.


김영식님께서 공유해주신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사진과 필름에 대한 생각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의 프로젝트가 더 궁금하시다면, 인스타그램 에서 그의 작업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hey_springtime 작성일 2025-04-12 #gear #문화 #사람 #skateboarding #filmphotography #sub-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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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한 화학 포뮬러는 로모크롬 컬러 네거티브 필름을 차별화합니다. 사이키델릭한 퍼플은 흙빛 레드, 산뜻한 자두, 벨벳 같은 바이올렛 색조가 어우러져 강렬한 조화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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