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따뜻함: 설희승과 Nour Triplet V 2.0/64 보케 컨트롤 아트 렌즈
Share Tweet20살에 혼자 떠났던 여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많은 작업을 해온 설희승은, 이번에 Nour Triplet V 2.0/64 보케 컨트롤 아트 렌즈 로 차가운 겨울이지만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을 공유해주었습니다. 아래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Nour Triplet 아트렌즈로 찍은 따뜻한 사진과 이야기를 확인해보세요!
안녕하세요, 로모그래피 매거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스타 계정 holo.pic 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진을 좋아하는 설희승이라고 합니다.
언제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했나요?
20살 처음으로 혼자 여행하기 시작하면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어요. 혼자 여행을 다니는데 우리나라 곳곳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눈으로 보고 기억으로만 간직하기 아쉬워서 중고 카메라를 사서 찍기 시작한게 처음 사진을 찍게 된 계기같아요!
Nour Triplet 아트 렌즈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처음 외관을 봤을때 클래식하고 직관적인 모습이 매력적이었어요. 요즘 나오는 카메라 바디의 느낌은 일편화됐지만 Nour Triplet 아트 렌즈를 장착하니 전체적으로 빈티지함이 느껴지며, 한층 매력적인 카메라가 된거 같았어요.
이번 촬영 주제는 무엇인가요?
이번 촬영은 겨울의 따뜻함을 떠올리며 나섰어요. 보통 겨울의 바다라고 하면 바람이 세차게 불고 몸을 움크리며 추위에 떠는 그런 바다가 떠올려 질텐데요. 평선 끝으로 해가 차마 다 넘어가기전 겨울바다의 모습은 정말 따뜻하거든요. 피사체들 역시 푸릇하지 않고 앙상한 나무, 버려진 부표, 해변을 혼자 걷는 사람 등 겨울의 황량하고 차가운 느낌이 나는 것을 주로 촬영했지만 겨울 해질녘의 따스한 색을 받아 따뜻함이 느껴지도록 작업을 했어요.
어떤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또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 먼 바다에서 떠내려온 주황색 부표가 모래사장에 혼자 덩그러니 남겨져 있는 것을 촬영한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그 부표 주위로는 차디찬 겨울바람이 만들어낸 모래층이 둘러 싸고 있었구요. 어쩌면 쓰임없어 보이는 그 낡고 헤진 부표도 자연과 어루어져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피사체로 보일 수 있다는게 흥미로웠고, 그 조화된 색감이 렌즈를 통해 잘 표현되었기에 이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들더라구요.
Nour Triplet 아트 렌즈를 한단어로 설명할 수 있나요?
"빈티지"
이 아트 렌즈가 어떤 사진에 어울린다고 생각하나요? 개인적으로 언제 또 사용하고 싶나요?
수동렌즈의 장점은 초점 맞지 않는 사진들이 섞여 있다고 생각해요. 마치 오랜 시간이 지나 어렴풋이 실루엣만 남아 있는 흐릿한 기억들같이 말이죠. 그렇기에 일상에서의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것들을 담을때 또 이 아트 렌즈를 사용하고 싶어요. 명확한 기억보다는 그때의 따뜻했고 아름다웠던 기억들이 떠올려 질 수 있도록요!
이 렌즈를 써보시면서 가장 와닿았던 기능 또는 특징이 무엇인가요?
별도의 필터 교체없이 보케, 흐림 그리고 기본 효과를 낼 수 있다는게 흥미로웠어요. 렌즈 자체에 3가지 필터(클래식, 소프트, 버블)가 들어가있는 느낌이라 여러가지 작업을 할 수 있을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과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의 렌즈로 촬영 할 수 있어서 즐거웠던 경험인거 같습니다!
일했던 회사를 그만두고 사진 작업을 위해 스페인에 1년동안 머무를 생각이에요. 스페인의 많은 도시들을 여행하며 다양한 사진을 담을 예정입니다.
스페인에서의 촬영도 많은 기대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스페인에서의 설희승의 작업이 궁금하시다면 인스타그램 계정을 확인해주세요. Nour Triplet V 2.0/64 보케 컨트롤 아트 렌즈 는 지금 저희 온라인 샵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susanpyo 작성일 2024-05-24 #장소 #making-a-moment #in-depth #winter-beach-artlens-nourtriplet-bok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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