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색을 포착하다: LC-A+ 와 로모 컬러 네거티브 필름으로 찍은 사진들

계속해서 바뀌는 조명 상태에서 찍기란 여간 쉬운 법이 아니죠. 숙련된 사진 작가라도 말이에요. Joel Chua 작가에게 고향인 싱가폴에서 로모 LC-A+ 와 로모그래피 컬러 네거티브 films 를 사용해 사진을 찍는 간단한 챌린지를 권해 보았습니다. LC-A+의 유리 렌즈와 쉬운 포커싱 컨트롤과 로모 컬러 네거티브 필름의 비비드한 색감, 넓은 폭의 노출의 조합은 완벽한 궁합을 자랑하며 환상적인 사진들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LC-A+와 촬영한 소감은?

사진 결과물에 생각하지 않고 그저 사진을 찍으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매우 자유로운 느낌의 경험이었습니다! LC-A+ 는 주머니의 쏙 들어갈만한 사이즈로, 저랑 계속 함께 다녔어요. 가끔은 제가 가지고 있다는 것 조차 잊고 있었어요.

마음에 들었던 점은?

특히 더블 노출 버튼이 마음에 들었어요. 다른 사람과 함께 촬영하고 같이 사진을 만들어 내는 것이 정말 재밌었어요. 하지만 사진의 구도에 대해 잘 알아둘 필요가 있었죠.

LC-A+와 촬영하기 제일 좋은 방법이 무엇인가요? 어떤 사진에 가장 잘 맞는 것 같으세요?

그냥 어디든지 가지고 다니면서 하루 하루 재미있는 것을 찾아 찍는 거죠. 카메라를 가지고 외출할 때 어떤 것에 눈에 들어오는 지에 대해 놀랄거에요.
또, 스트리트 사진에도 정말 좋은 카메라 에요. 특히 존 포커싱 말이에요. 4가지 구역에만 집중하면 되고 나머지는 카메라가 알아서 해주죠.

필름 사진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공유할만한 팁이 있으신가요?

당신의 필름 커뮤니티와 소통해보세요. 없다면 창시해 봐요! 다른 사람들과 사진을 찍으면 재미가 배가 됩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밖에 나가서 많이 찍는 것이죠.
그러고 나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게 될 거에요. 대상, 기어, 필름 등, 저한테 맞는 것을 그렇게 찾았습니다!

로모그래피 컬러 네거티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촬영해보신 소감은?

스캔본을 받았을 때, 필름의 다이나믹한 범위와 아름다운 색감에 감탄했어요! 또한 100, 400과 800의 다양한 종류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이 촬영에서 제일 좋았던 사진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정말 꽂힌 사진은 에스컬레이터가 교차되는 더블 노출의 사진이에요.
대중교통에서 항상 지나치는 사람들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어요.
언젠가 나중에 만나게 될까요? 아니면 순간적인 일인 걸까요?

매거진에 사진 공유를 허락해주신 조엘 작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그의 더 많은 사진을 보고 싶다면, 여기 인스타그램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cheeo 작성일 2020-07-14 카테고리 #gear #사람 #장소 #l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