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beni X 로모그래피: 중국 도자기와 인스턴트 사진이 만나다

Opbeni의 우아한 도자기 디자인은 아름다운 예술적 패턴을 중국 도자기의 따뜻함과 상쾌한 방식으로 결합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예술가로 알려지는 것보다는 단순히 "징더전(Jingdezhen)에서 점토를 반죽하는 사람"으로 알려지는 것을 선호합니다.

Opbeni와 함께 로모그래피가 중국의 고전적 아름다움을 반영한 특별 에디션 인스턴트 카메라 두 대를 출시합니다. 중국 미술의 풍부한 역사에서 영감을 받아 Opbeni가 솜씨 있게 그린 복잡한 푸른색과 흰색 도자기 스타일의 카메라는 미술 애호가와 사진 매니아 모두를 매혹시킬 것입니다.

한 겨울 날, Opbeni는 우리를 젊은이들이 도자기 컵, 도자기 귀걸이, 도자기 신발 등을 만드는 바쁘게 움직이는 징더전 도자기 예술 시장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각 예술가마다 고유한 스타일과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들 젊은이들은 이전에 대기업의 직원이였으나, 이곳에서 그 전의 정체성을 버리고 "징더전 유목민" 이 되었습니다. 점토처럼, 그들은 반죽과 소성을 통해 변화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Opbeni는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이웃이라고 언급했으며, 시장이 마감된 후에는 자신들의 스튜디오로 카풀하여 다음 날 함께 창작활동을 했습니다.

이 여정을 마친 후, 우리는 징더전이 도자기의 도시라는 것을 완전히 느꼈습니다. 우리가 들어간 모든 도예 가게는 아름답고 독특했습니다. 도시 곳곳에 푸른색과 흰색 도자기 가로등, 지나가는 보도, 그리고 광고판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Opbeni의 스튜디오도 방문했습니다. 그 심플한 오두막 안에는 여러 도자기 병과 항아리가 그리고 붓과 색소가 가득했습니다. 저희의 인터뷰는 그곳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Opbeni, 로모그래피 매거진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독자들에게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로모그래피, 저는 징더전에서 점토를 만드는 Opbeni입니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국영 기업을 퇴사한 후 2021년에 개인 도자기 스튜디오를 시작했습니다.

왜 안정적인 직업을 그만두고 개인 도자기 스튜디오를 시작하셨나요?

저는 평범하고 안정된 직장이 재미없다고 느껴서 퇴사를 했고, 진정으로 즐기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다른 삶의 방식을 경험하고 싶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저는 회화와 손공예에 큰 관심을 가졌습니다. 도자기에 빠지고 나서, 점토를 반죽하고, 점토 위에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도자기로 만들어 내는 것이 매우 만족스럽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기술적일 뿐만 아니라 기쁨을 주는 활동입니다. 우연히 징더전에 왔습니다. 이 도시는 강력한 문화적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비즈니스 환경, 창의적 자원 및 예술적 분위기가 저를 깊이 끌어당겼습니다. 또한 여기서 많은 흥미로운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도자기를 배운 후에도 여기에 남아서 여유로운 삶의 속도로 도자기 문화와 지식을 계속 배우고자 결정했습니다.

2021년에 스튜디오를 설립한 이후 "징더전 유목민"(景漂) 으로서의 경험에 대해 얘기해 주실 수 있나요?

가장 크게 느끼는 감정은 자유로움과 진정으로 즐기는 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징더전에서는 싫어하는 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징더전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뒤에는 제 마음가짐이 더 평온해진 것 같습니다. 저는 자연을 감사하며 종종 산으로 들어가 식물을 관찰하고 낚시를 하며 차를 마시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깁니다. 간단함으로 돌아가며 자연을 받아들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징더전은 예술적 자원과 재능 있는 개인들이 풍부합니다. 도자기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을 끌어들였습니다. 가끔은 새로운 공예를 배울 기회도 가지게 되는데, 이는 매우 흥미로운 일입니다.

당신은 다른 젊은 도예가들과 많은 소통을 하나요?

저희는 서로 자주 소통합니다. 시간이 있을 때 우리는 함께 산에 등반하고 낚시하며, 차를 마시고 바베큐를 합니다. 각자가 다른 도시에서 왔기 때문에 우리는 각기 다른 지역 요리를 먹을 수 있고, 각자가 다른 전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서로의 일상생활에서도 서로 도와줍니다.

이 곳의 도자기 시장은 특히 활기가 넘칩니다. 각 창작자는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무늬를 보여줍니다. 이렇게 경쟁적인 환경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징더전의 창작자들은 대부분 자발적으로 활동하며 고유한 스타일과 창의성에 힘입어 움직입니다. 많은 전시회, 시장 및 문화 교류 기회가 있어 동료들의 새로운 요소를 쉽게 만날 수 있으며, 이는 지속적으로 창의성을 자극합니다. 평온한 환경 속에서 시간이 풍부하며, 모든 창작자는 자신의 공예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탐구하면서 더 많은 돌파구와 개인적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시장 문화가 경쟁적인 분위기를 가져오기는 하지만, 저는 나의 공예에 집중하고 원래의 의도를 유지하며, 본래 의도를 지키고, 계속적으로 자신을 연마하며 의지를 갖고 나만의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계속 노력하고 과정을 즐겨야 합니다!

저희 협업으로 돌아가자면, 로모인스턴트 및 로모인스턴트 오토맷 을 위해 만든 두 작품의 영감은 무엇이었나요?

징더전에서의 작업과 생활은 나에게 도자기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안겨 주었고, 점차 전통 문화에 매료되었습니다. 이 두 대의 카메라 디자인은 징더전의 푸른색과 흰색 도자기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푸른색과 흰색 도자기는 중국 도자기의 한 종류로, 당과 송 시대에 시작되었으며 천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백색 배경과 우아한 분위기로, 도자기의 아름다움은 그림의 섬세함뿐만 아니라 세대를 초월하여 전해진 미적 합의에 의해 전해지는 문화적 아름다움입니다.

"로모인스턴트 오토맷" 디자인은 전통적인 상징적인 문양 '봄의 사슴과 학'을 바탕으로 하여 봄의 번영하는 본질을 담아내고 자연뿐만 아니라 번영을 상징합니다. 반면에 "로모인스턴트" 디자인은 여러 매우 흔한 전통적인 패턴들의 결합입니다.

인스턴트 카메라에 그리는 과정에서 직면한 어려움과 보상이 있었나요?

카메라를 손으로 그릴 때 마주한 주요한 어려움은 복잡한 디테일을 재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 번의 시도와 최적화가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많은 열정적인 인스턴트 카메라 애호가들과 흥미로운 도자기 예술가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으며, 이는 전반적으로 경험의 기쁨과 만족감을 더했습니다.

사진을 찍으실때 인스턴트 카메라를 자주 이용하신걸 발견했는데요, 로모그래피 인스턴트 카메라를 사용한 경험을 공유해 주실 수 있나요?

로모그래피 인스턴트 카메라는 다양한 재미있는 어플리케이션 렌즈가 함께 제공되어 재미를 더합니다. 또한 장시간 노출을 지원하여 라이트 페인팅 작업이 가능합니다. 렌즈는 세 가지 초점 길이 설정이 가능하며, 렌즈 캡은 원격 제어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플래시는 필터를 수용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기능은 추가 수정 없이 카메라 세트에 포함되어 있어 종합적이고 전문적입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인스턴트 사진이 있을까요?

전시회에 갔을 때 매우 좋아하는 도예가와 찍은 사진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입니다. 게다가 여행할 때 항상 인스턴트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는데, 특히 친한 친구들과 여행에서 좋은 풍경을 찍을 때 편리합니다.

전통적인 사진과 달리 로모그래피 인스턴트 카메라를 사용했을때 독특한 점을 느꼈던건 무엇인가요?

로모그래피 인스턴트 카메라를 사용하는 독특한 측면 중 하나는 즉각적인 현상 과정입니다. 이는 기대감과 행복을 더합니다. 전통적인 사진 장비와 비교하여 인스턴트 카메라는 사후 처리의 번거로움과 사진 재 인쇄의 필요성을 완전히 제거하여 훨씬 편리합니다.

도자기를 제외한 다른 취미나 관심이 있나요?

도자기외에도, 저는 친구들과 사진을 찍는 것을 즐기고, 새로운 사진 기술을 탐구하며, 카메라를 관리하고, 좋아하는 카메라를 수집하는 것을 즐깁니다.

다가올 당신의 창의적인 계획이 있을까요?

저는 계속 제 취미와 관심사를 결합하여 더 흥미로운 도자기 작품을 만들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냉장고 자석이나 인스턴트 카메라와 관련된 작은 장식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번 특별한 협업을 해준 Opbeni에게 감사합니다! 저희 온라인 스토어를 방문하여 로모인스턴트 그리고 로모인스턴트 오토맷 Opbeni 에디션을 구매해 보세요.

작성자 ladyorange_zxc 작성일 2024-02-01 카테고리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