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월과 별빛 가득한 밤하늘: 리사, New Petzval 55mm f/1.7 MKII로 하늘을 새롭게 담다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가 리사(Risa) 는 일본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 미래 세대를 위해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그녀는 엄마이자 사진가로서 필름과 디지털 작업을 병행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2025년 CP+ 카메라 & 포토 이미징 쇼에서는 워크숍 강연자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그녀를 초대해 New Petzval 55 mm f/1.7 MKII Lens 를 직접 사용해보며, 펫츠발 특유의 스월 보케와 디지털 사진을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선보였습니다.

로모그래피 매거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독자분들께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도쿄에서 활동하는 사진가 리사 입니다. 세 살 딸아이의 엄마이기도 해요.

사진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중학교 시절 사진 동아리에 들어가면서 사진에 흥미를 갖게 되었어요. 그때는 필름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던 과도기였는데, 학교에 암실이 있어서 자주 직접 필름을 현상하곤 했습니다.

주로 무엇을 촬영하시나요?

디지털 외에도 필름과 드론을 사용합니다. 저는 별이 가득한 하늘을 촬영하는 것을 정말 좋아해요.

New Petzval 55 mm f/1.7 MKII 렌즈를 처음 사용했을 때 어떠셨나요?

가장자리 부분의 스월 보케와 중앙의 선명한 디테일 표현이 정말 놀라웠어요. 오래된 렌즈를 많이 사용해 봤지만 스월 보케와 중앙부 선명도를 동시에 갖춘 렌즈는 없었거든요. 그래서 Petzval만의 독특한 특성이 새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이 렌즈는 어떤 상황에서 가장 잘 어울릴까요?

인물 사진을 촬영해 보세요. 중앙부의 선명함을 최대한 살릴 수 있습니다. 오후 해질녘에 푸른 녹음을 배경으로 담으면 소용돌이치는 보케에 감싸인 몽환적인 인물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New Petzval 55 mm f/1.7 MKII 렌즈로 촬영한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은 무엇인가요?

은하수를 담은 이 사진이 마음에 들어요. 이 렌즈로 무엇을 촬영할까 고민하다가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찍어보기로 했거든요!

다른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살펴보며 이 렌즈로 아직 포착되지 않은 피사체가 무엇일까 고민했습니다. f/1.7 조리개로 은하수를 촬영하면 어떨까 궁금했어요. 카메라를 휴대용 적도의에 장착하고 촬영해 보았습니다. 아마 이 렌즈로 적도의를 사용해 타임랩스를 찍은 사람은 없을 거예요. 정말 설렜습니다.

선명한 이미지를 요구하는 현대 렌즈와 비교했을 때, Petzval 같은 독특한 렌즈의 특별함은 무엇일까요?

저는 균형을 위해 필름과 디지털을 함께 사용합니다. 필름만 쓰면 너무 여유로워지고, 디지털만 쓰면 디테일에 지나치게 집착하게 되거든요.

Petzval을 쓰면서 디지털로도 편안하고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초점이 맞지 않거나 흐릿한 사진도 제가 담고자 한 장면의 본질을 표현해 줍니다. 그런 사진들을 보다 보면, 그것이 바로 Petzval 렌즈만의 아름다움이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요즘 소셜 미디어에는 영상 콘텐츠가 넘쳐나는데, Petzval 렌즈는 영상 촬영에도 탁월합니다. 중앙부는 선명하게 담으면서 가장자리는 소용돌이치듯 흐려지는 효과로 영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거든요. 최신 렌즈나 스마트폰으로는 절대 구현할 수 없는 효과예요. 사진에만 머무르지 말고 Petzval로 영상 작업에도 도전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인터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다른 작업은 인스타그램 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New Petzval 55 mm f/1.7 MKII 렌즈 사용 영상도 유튜브에 올려두었으니 함께 즐겨주세요! 행복한 카메라 라이프 되세요 ★

아름다운 사진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사! 그녀의 다른 작업들을 인스타그램 , X , 유튜브 , FANME 에서 꼭 확인해 보세요.

2025-10-17 #gear #사람 #비디오 #artlens #petzval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