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보케로 물든 낭만적인 서울 산책:: 조규한의 Nour triplet art lens
서울의 일상 속 따뜻한 순간들을 포착하는 사진작가 조규한이 Nour Triplet V 2.0/64 Bokeh Control Art Lens 함께한 특별한 촬영을 소개합니다. 햇빛을 따라 걷는 평범한 길에서도 마주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그의 사진을 통해 만나보세요.
안녕하세요, 로모그래피 매거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자기 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다양한 풍경사진을 찍고 있는 조규한 입니다.
당신의 사진 스타일을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따뜻한 순간들을 담아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스쳐 지나갈 수 있는 평범한 풍경 속에서도, 조용히 머무는 따스함을 포착하려고 합니다.
이번 촬영의 콘셉트는 무엇이고, 어떻게 아이디어를 구상하셨나요?
이번 촬영은 ‘햇빛을 따라가자’라는 콘셉트로 진행했습니다. 평소에 자주 걷는 익숙한 길도, 고개를 조금만 돌려보면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지곤 해요. 햇빛이 비추는 그 순간순간 속에서 문득 마주하는 아름다움은 늘 깊은 감탄을 남기고, 그 감정은 쉽게 잊히지 않죠. 그런 순간들을 담고 싶다는 마음에서 이번 아이디어가 시작되었습니다.
Nour Triplet 아트 렌즈를 처음 사용해본 인상은 어땠나요?
처음 렌즈를 받아들고 가장 먼저 느낀 건, 색감이 정말 독특하고 아름답다는 것이었어요. Nour Triplet 아트 렌즈 특유의 몽환적이고 꿈 같은 연출은 제게 아주 새로운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익숙한 장면도 이 렌즈를 통해 보면 전혀 다르게 다가왔고, 그 신선한 느낌이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Nour Triplet V 2.0/64 Bokeh Control Art Lens는 어떤 점에서 기존 렌즈와 차별화된다고 느끼셨나요?
Nour Triplet V 2.0/64 Bokeh Control Art Lens는 기존 렌즈와 비교했을 때, 보케 표현의 자유도가 높아 연출하고자 하는 분위기를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봄의 따스한 햇살을 담아낼 때, 보케 컨트롤 기능을 활용해 부드럽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욱 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이 렌즈가 제공하는 세 가지 보케 스타일(Bubble, Classic, Soft)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효과는 무엇이었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세 가지 보케 스타일 중 'Soft' 효과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번 촬영의 콘셉트가 햇빛이었는데, Soft 보케를 통해 햇살을 더욱 따뜻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로 표현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촬영 후 보정하고 결과물을 확인했을 때는 'Bubble' 보케가 오히려 더 흥미롭고 개성 있게 느껴져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촬영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사진을 한 장만 골라 설명해주세요.
서래섬을 지나던 중 우연히 마주한, 아주 낭만적인 순간을 포착한 장면이에요. 따스한 햇살 아래 혼자 낚시를 즐기고 있는 사람의 모습, 그리고 그 옆에 상징처럼 자리한 엉성한 나무 한 그루까지 — 모든 요소가 하나의 완벽한 프레임을 이루고 있다고 느껴져 자연스럽게 셔터를 누르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이 렌즈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팁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처음 이 렌즈를 사용하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팁은, 하나의 명확한 피사체를 중심으로 촬영해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이 렌즈 특유의 보케 표현이 더욱 도드라지며, 프레임을 다소 타이트하게 구성할수록 연출하고자 하는 느낌을 보다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촬영해보고 싶은 서울의 장소나 테마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앞으로는 서울의 시티뷰를 배경으로, 자연과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는 따뜻한 순간들을 담아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2025년 계획하고 있는 작업이나 로모그래피 커뮤니티와 공유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2025년 여름에는 홍콩으로 사진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미래 도시 같은 스카이라인과 그와 대조되는 복잡한 골목들의 분위기를 사진으로 담아내고 싶습니다.
서울의 따스한 순간들을 담아낸 조규한님께 감사드립니다. 그의 렌즈를 통해 포착된 낭만적인 풍경이 궁금하시다면, 유튜브 채널 에서 그의 여정을 함께해보세요!
작성자 hey_springtime 작성일 2025-05-31 #gear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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