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사진작가 Rui Li, 로모크롬 컬러'92 Sun-kissed를 만나다
Share Tweet최근, 사진작가 Rui Li 와 모델 Ian Yen 이 조용한 마을로 떠나 로모크롬 컬러’92 Sun-kissed 120 필름 한 롤로 단순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순간들을 담아냈습니다. 햇빛 아래에서 푸른 하늘과 들판은 Sun-kissed 필름의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색조로 살아났습니다.
Rui Li는 또한 로모크롬 컬러’92 Sun-kissed 120 필름을 사용해 도시의 장면들을 포착했습니다. 그의 작품 속으로 들어가 그가 담아낸 장면들을 함께 살펴보세요!
안녕하세요, Rui Li! 저희 온라인 매거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방과 후의 아이들"에 담긴 영감에 대해 공유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저는 종종 늦은 오후에 마을에서 촬영을 하곤 하는데, 가끔 방과 후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을 마주치게 됩니다. 그들은 집으로 가는 길에 친구들과 함께 놀면서 가거나, 따뜻한 식사를 기대하거나, 주변 풍경과 여정을 즐기고 있을 때가 많아요. 그런 모습들이 정말 자유롭고 행복해 보여서 그런 순간들을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촬영 중에 발생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촬영하며 걸어가던 중, 호기심 많은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초상 사진을 찍기로 했어요. 할머니는 약간 부끄러워하시는 듯했지만, 제가 카메라를 들자마자 허리를 곧게 펴고 미소를 지으셨어요.
이 사진을 볼 때마다 그 순간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떠오릅니다. 할머니는 농기구를 내려놓고, 당당히 서서 저에게 사진을 찍을 기회를 주셨어요. 그 표정 속에는 부끄러움과 호기심이 섞여 있었죠.
로모크롬 컬러 '92 Sun-kissed 120 필름의 색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정말 마음에 들어요. 원래부터 풍부하고 빈티지한 톤에 끌렸는데, 이 필름이 딱 그런 느낌이에요. 오래된 잡지나 빈티지 영화 포스터가 떠오르더라고요.
이 필름은 어떤 장면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시나요?
이 필름은 색감이 풍부하고 톤이 깊으며 향수를 자극합니다. 오래된 도시 거리나 일상적인 야외 환경에서 촬영할 때 선택할 것 같아요.
사진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2019년에 영업 일을 그만두고 여기저기서 인물 사진과 거리 사진을 찍기 시작했어요. 2020년 말쯤에는 이 일을 통해 생계를 꾸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더 많은 촬영을 맡기 시작했죠. 인물 사진, 반려동물, 행사 사진, 인테리어, 제품 촬영 등—들어오는 모든 일을 다 맡아야 했습니다.
사진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확실히 계기가 있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직장을 그만두기 전에는 친구들이나 동료들을 휴대폰으로 즉흥적으로 찍는 것을 좋아했어요. 그러다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카메라를 하나 갖는 것도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카메라를 샀는데,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까지 약 1년 동안 사용하지 않았어요.
당신에게 영향을 준 사진작가가 있나요?
너무 많아요! 저는 독학으로 배웠기 때문에 만나는 모든 훌륭한 사진작가가 어떤 방식으로든 저에게 멘토가 되어줬어요. 제가 존경하는 각 사진작가로부터 뭔가를 배워나갑니다.
본인의 스타일을 어떻게 설명하시겠어요?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일관성을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저는 다양한 테마를 촬영하지만, 공통점이 있다면 자연스럽고 꾸미지 않은 느낌을 추구한다는 점일 거예요. 현실에 가까이 다가가며 제 시각에서 바라본 것들을 나누려고 노력합니다.
촬영 전에는 주로 어떻게 준비하고 영감을 찾으시나요?
제 촬영은 꽤 간단해요—준비를 최소화하고 소품도 사용하지 않죠. 하지만 몇 가지 필수 요소는 있어요: 촬영 장소를 잘 아는 것, 피사체를 이해하는 것, 그리고 그것이 촬영을 이끌도록 하는 거예요. 영감은 주로 환경을 관찰하고 그곳과 교감하면서 얻습니다.
필름 촬영을 처음 시작한 건 언제였나요?
필름 촬영은 2021년쯤에 처음 시도했어요. 필름 카메라를 빌려 한두 번 사용해봤죠. 그러다 이번 여름에 마침내 자동 필름 카메라를 구입했어요.
디지털과 비교했을 때 필름이 특별하다고 느껴지는 점은 무엇인가요?
필름은 디지털과는 다른 방식으로 저에게 현실적으로 느껴져요. 단순히 이미지의 외형뿐만 아니라 사진을 찍는 경험 자체가 정말 진솔하게 느껴집니다.
공유하고 싶은 다가오는 프로젝트가 있나요?
필름으로 더 많은 거리 사진을 찍고 싶어요. 즉흥적이고 흥미로운 순간들을 포착하는 작업을 하고 싶습니다.
멋진 사진을 공유해준 Rui Li에게 감사합니다! 다음 화창한 날에는 LomoChrome Color ’92 Sun-kissed 필름을 들고 부드러운 빛과 그림자의 순간들을 함께 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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