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그래퍼 한일순이 Nour triplet 아트렌즈로 담은 시각적인 아름다움
Share Tweet서울을 기반으로한 포토그래퍼 한일순이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중점으로 Nour Triplet V 2.0/64 보케 컨트롤 아트 렌즈 를 활용해 인물과 사물을 각각 담아내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함께 확인해보세요.
안녕하세요, 로모그래피 매거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간단한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사진을 찍고있는 한일순 입니다.
사진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코로나가 큰 영향을 미친것 같습니다. 평소보다 많은 양의 독서와 고민의 시간을 주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에 대한 강박이 커져만 갔습니다. 뭔가 새로운 도전을 공부를 해보고 싶으면서도 얼마나 시간이 드는지 자꾸 의식하게 되었습니다. 고민하는 동안에도 시간이 흘러간다는걸 깨달으면서.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에 그냥 시작해보았습니다. 사진을 배우면서 좋은 동료들을 만났기에 확신을 가지고 도전을 이어나갈수 있었습니다. 작업의 주파수가 맞으며 본인만의 색감을 주는 사랑하는 지온, 롤 모델이자 항상 발전하고 도전하는 스승님 김깜, 모든 점에서 긍정적인 요소를 발견해주는 성빈, 사진과 예술에 대한 사유를 알려주신 보스토크 편집장 박지수님. 주파수가 맞는 사람들을 만나 더 나은 결과물로 이어지고 있는걸 잘 알기에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며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정물 촬영과 인물 촬영의 컨셉을 각각 소개해주세요.
두 촬영 모두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중점으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정물 촬영의 경우 ‘하루동안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다양한 결과물을 뽑아보자’를 중심으로 작업했습니다 . 위치에 따라 ,조합에 따라, 조명에 따라 달라지는 정물을 보며 공부하듯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인물 촬영의 경우 모델분 이미지가 좋으셔서 ‘컬러감이 돋보이는 키치한 이미지’의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협업을 한 아티스트분들의 도움으로 모델분의 매력이 잘 담긴 사진이 되었습니다.
색감을 정말 잘 활용하시는 것 같아요. 포토 컨셉을 구상 할 때 특별히 색 구성에 신경을 쓰는 부분이나, 영감을 받는 원천이 있나요?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으면 야외에서 만큼 프레임과 구도를 다양하게 가져가는데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안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포인트가 되는 색감을 활용하며, 불필요한 요소를 줄여 색감 표현에 유리한 점이 잘 적용된것 같습니다.
특히 꽃, 땅 등의 자연물을 컨셉으로 소품으로 자주 활용하시는 것 같아요. 이에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눈에 편한 소품이며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로모그래피 Nour Triplet V 2.0/64 보케 컨트롤 아트 렌즈 의 느낌은 어땠나요?
잘 생겼습니다. 빈티지한 매력과 외관이 돋보이는 렌즈입니다. 많은 작례를 포함한 설명서가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렌즈 하나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편리함까지 갖추었다고 생각됩니다.
해당 렌즈를 어떤 컨셉의 촬영에 추천할 것 같나요?
아트렌즈만이 표현 할 수 있는 결과물이 있습니다. 회오리보케, 블러리한 이미지, 빈티지한 색감.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매력있게 느낀 점은 수동렌즈가 가지는 묘한 초점의 아웃포커싱과 빈티지한 색감입니다. 필름 카메라를 좋아하며 느린 속도감으로 사유하며 작업하시는 분들이라면 매력적인 렌즈라고 생각됩니다.
사용해보고 싶은 다른 로모그래피 제품이 있다면?
로모그래피만의 독특한 색감을 가진 필름을 사용하여 야외 사진을 찍어보고 싶네요.
로모그래피 커뮤니티와 공유하고 싶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예전에 찍은 사진을 보면 지금과 많이 다르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그 순간의 취향과 최선을 담아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름답다고 생각하면서도 항상 어딘가 부족해보이는 점이 발견되어 공유를 주저하는 순간들이 많습니다. 계속 표현하고 공유하는 사람으로 지낼 예정입니다.
끝으로 간단한 인사와 소감 부탁드리겠습니다.
로모그래피 덕분에 좋은 렌즈를 사용해 촬영도 하였고 인터뷰를 통해 생각을 나눌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Nour 아트렌즈로 담아낸 아름다운 사진을 공유해주신 한일순님께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그의 작업들은 인스타그램 에서 확인해보세요.
작성자 suy0909 작성일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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