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산책의 즐거움:: 동주의 Lomomatic 110 사용 후기

필름 사진의 매력에 흠뻑 빠진 김동주와 로모매틱 110의 첫 만남을 소개합니다. 독특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그리고 110 포맷 특유의 감성으로 기록한 촬영은 로모매틱 110이 선사하는 도전과 재미, 그리고 만족의 순간들을 고스란히 전해줍니다.

안녕하세요, 온라인 매거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가끔 찍히는걸 좋아하는 김동주 입니다. 언젠가 찍는 사람도 되어보고 싶어요.

필름 사진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바로 볼 수 있는 디지털 사진과 다르게 시간을 내서 현상을 하러 가야 한다는 점, 방금 내가 찍은 순간이 잘 담겼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이 매력인것 같아요. 또 필름만의 색감도 좋구요.

로모매틱 110의 첫 인상은 어땠나요?

'신기하게 생겼다!'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카메라를 생각했을 때 모습과 다르게 길고 네모난 독특한 카메라였어요. 무게가 가벼워서 호감이 갔습니다.

이번 촬영의 컨셉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가벼운 동네 산책이 컨셉입니다. 정말로 처음 가보는 동네에서 산책하며 찍기도 했고, 오래된 영화관에서 팝콘도 사 먹었어요.

110 포맷을 처음 사용해보셨나요? 이 포맷의 특별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처음 사용해보았습니다! 사실 필름 카메라로 무언갈 찍어본적은 일회용 필름카메라 한 번이 전부라 다른 필름에 대해서도 잘 모르지만, 110포맷은 작지만 강한 포맷인 것 같아요. 작은 화면이라 빈티지한 색감이나 화질이 극대화되는것 같고,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너무 좋았습니다.

로모매틱 110의 가장 좋아하는 기능이나 특징은 무엇입니까?

컬러 필터를 끼워서 다양한 사진을 찍을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순간을 담은 후에 카메라를 여닫아야 한다는 점도 로모매틱만의 재미있는 요소 같습니다.

로모매틱 110을 세 단어로 설명한다면?

재미,도전,만족 이렇게 세단어로 설명 해볼게요. 첫번째, 로모매틱 110은 재미있는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셀로판테이프 같은 필터들과 작지만 있을건 다 있는 카메라예요. 두번째, 필름카메라로 찍는 촬영은 언제나 도전처럼 느껴져서 '도전'이라는 키워드를 선택했어요. 마지막으로, 작가님과 이런 카메라는 처음이라 결과물을 잘 담을수 있을까 걱정하면서 찍었지만 만족스러웠던 촬영이였어요

사용한 각 필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을 공유해 주실 수 있나요?

로모매틱 110으로 촬영할 때 유용한 팁이나 요령이 있나요?

한 컷을 찍고 열고 닫아줄 때 ,필름이 감기는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아니면 제대로 담기지 않은 거라 꼭 확인이 필요해요! 그런 우연들이 있어서 더 재밌는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커뮤니티와 공유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저는 친구의 생일날이나 연초가 되면 손으로 편지를 써서 우편을 보내곤 하는데, 메신저 앱보다 담을수 있는 말들이 더 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 느린 필름을 좋아하는 로모그래피 커뮤니티 분들도 좋아할 것 같아서 공유드립니다. 벌써 한 해가 다 지나가네요. 모쪼록 즐거운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아날로그 산책의 장면을 공유해준 동주님 감사합니다. 그녀의 아날로그 일상이 궁금하다면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방문해보세요!

지금 온라인 스토어에서 여러 에디션의 로모매틱 110 과 다양한 110 포맷 필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hey_springtime 작성일 2024-12-19 #gear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