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라는 개념을 통해 라사르디나 DIY 카메라를 예술 작품으로 변형한 Proudfa
Share Tweet태국 예술가 Proudfa Suntiasvaraporn (Momo)는 아크릴과 공기 건조 클레이 기법으로 커스텀 한 창이적인 라 사르디나 DIY 카메라에서 빛과 그림자를 탐구합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Proudfa가 이 독특한 카메라 뒤에 숨겨진 영감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안녕하세요, Lomography 매거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본인을 간단하게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Proudfa입니다. 저는 스스로를 정의하는 것은 상황이나 때와 장소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적인 면에서는, 저는 스스로를 관찰자이자 창조자로 정의하고 싶습니다.
예술가로서의 출발점은 무엇이었나요?
저는 유치원 시절부터 예술에 대한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가족의 지원 덕분에 추가 미술 수업을 들을 기회를 얻었고, 예술 및 디자인 학부에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여가 시간에는 수업 외 개인 프로젝트를 하기도 합니다. 2020년 코로나 19 발생으로 대학에서 대면 수업이 중단되었을 때, 잠시 대학을 중퇴하고 혼자 공부하고 작업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현재는 퇴학하였습니다).
저는 예술가의 정의가 "예술을 창조하는 사람"을 의미하는지, "예술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을 의미하는지 또는 다른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어서, 제가 언제 시작했는지 확실히 이야기 하기가 어렵네요.
이 라 사르디나 DIY 커스터마이제이션의 개념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이 작품에 대한 영감은 최근에 제가 관심을 갖게 된 “빛과 그림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아침과 저녁의 빛, 물체에 드리워진 그림자, 표면의 투명성,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응시하는 것—자연의 부드럽고 섬세한 아름다움은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동시에 그 아름다움은 장대하고 강력합니다. 모든 일이 발생하는 순간을 카메라 같은 도구를 통해 처리하고 수집하는데, 이는 빛을 단 한순간에 포착하는 예술과 과학을 존중하는 창작물 중 하나입니다. 우리의 눈을 흐리게 할 정도로 강렬한 인공 조명과 주위의 빛을 일부만 받아들이는 셔터 속도 설정을 조화롭게 사용하면서 말이죠. 간단히 말하면, 자연과 인공 창조물의 아름다움이 복잡하고 섬세하게 얽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아크릴과 공기 건조 클레이 기법을 선택하셨나요?
저는 패턴보다는 형태와 질감을 가지고 놀고 싶어서 공기 건조 클레이 기법을 선택했습니다. 클레이가 완전히 마르면 원하는 디테일을 조각하고 조형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원하는 형태를 만들고 나면, 에어 브러시를 사용해 색상을 적용하여 부드럽고 빛과 같은 질감을 만들어 클레이의 그래픽 형태와 대비를 이루게 합니다.
이 카메라를 대표하는 노래 하나를 선택한다면 어떤 곡이 될까요?
사실, 생각 난 것을 아직 풀어서 설명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제 머리 속에는 Son Lux의 "This is a Life"라는 노래의 가사 한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Slow and sudden miracles
View of other worlds from our window sills
With the weight of eternity at the speed of light”
이 노래를 선택하겠습니다.
로모그래피 커뮤니티에 추가로 공유하고 싶은 내용이 있나요?
저에게 작업의 자유를 주고 이렇게 재미있는 작업을 탐구하고 창조할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카메라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있기를 바랍니다. 예정된 프로젝트로는, 올해 말에 11명의 다른 예술가 친구들과 함께 그룹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멋진 DIY 아이디어를 공유해 주신 Proudfa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녀의 작업은 인스타그램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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