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스트리트 시선: 로모 LC-Wide & 로모크롬 컬러 '92, 퍼플 필름
Share Tweet스트리트를 필름으로 담아내는 보통은 로모 LC-Wide 35mm 필름 카메라 와 로모크롬 컬러 ’92 35 mm ISO 400 & 2021 로모크롬 퍼플 Pétillant 35mm ISO 100–400 필름으로 각각의 특색을 담아줬습니다. '보통의 시선'으로 함께 '색 없는 도시'인 서울의 거리를 로모그래피 제품으로 다양하게 필름으로 색칠한 사진과 이야기 탐방해보아요!
안녕하세요, 로모그래피 매거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보통’ 이라는 이름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반가워요 :)
주로 무엇을 촬영하시나요?
도시에서의 Street 사진을 주로 찍어요. 유기체와 같은 도시를 관찰하고 발견하고 찍고를 반복합니다. 제게 있어서 도시는 가장 매력적인 피사체 집합체와 같아요.
이번 로모 LC-Wide와 로모그래피 필름을 사용하신 후기를 알려주세요!
로모 LC-Wide는 특별한 카메라입니다. 가장 특별한점은 카메라 이름과 같이 Wide 앵글, 17mm의 광각 렌즈라는 점이에요. 눈으로 발견하지 못한 점까지 담아준다는 점에서 재미가 있어요. 손가락이 나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가볍고 휴대하기 좋아서, 주머니나 작은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툭툭 찍기 좋았어요.
필름으로 사진을 찍을때면 늘 그렇지만 광각으로 담은 거리사진들의 결과물이 특히 기대가 많이 됐었어요.
로모 LC-Wide와 로모그래피 필름의 특색이 잘 드러날 출사지를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는 로모 LC-Wide와 두 필름 모두 서울에서 사용했었어요.
로모 LC-Wide 와 로모크롬 퍼플 의 조합은 건축물에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우리가 아는 ‘색 없는 도시’를 재밌게 표현해줄 것 같거든요. DDP나, LG아트센터에서 찍으면 재밌을 것 같아요.
그리고 로모크롬 컬러 '92 필름 은 여름의 한강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한강 다리밑의 대비가 진한 곳도, 나무사이로 비추는 빛들도 잘 표현해줄거에요.
이번 테스트 촬영에 사용해보신 두 필름 각각의 특색은 무엇인가요?
이번엔 로모크롬 컬러 '92 필름과 퍼플 필름 두개의 필름을 모두 경험해볼 좋은 기회였어요. Color '92 필름의 결과물은 마치 오래전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줘요. 햇살 좋은날에 웜톤의 따뜻한 색감의 사진을 얻을 수 있어요.
반면에 로모크롬 퍼플은 완전 색을 비틀어버려요. 눈에 보이는 모든 색이 비틀어져서 현실감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요.
마지막으로 로모그래피 커뮤니티와 공유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저는 ‘보통의 시선’으로 거리를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쭉 필름사진을 찍고 있을꺼에요. 거리에서 저를 마주친다면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로모그래피에 감사드립니다.
사진작가 보통의 시선으로 거리를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통의 스트리트 사진이 더 궁금하시면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 을 팔로우 해보세요!
작성자 susanpyo 작성일 2024-08-16 #장소 #street-photography-film-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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