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세계일주: 이스라엘

중동 국가인 이스라엘은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성스러운 곳으로 잘 알려져 있을 것입니다. 긴 지중해 연안 평야, 고원, 네게브 사막, 그리고 그것을 가로지르는 그레이트 리프트 밸리로 구성된 다양한 육지를 가진 이스라엘은 오랜 역사에 뿌리를 둔 풍부한 문화 위에 아름다운 환경을 자랑합니다.

이번 아날로그 세계일주 에서는 커뮤니티 멤버인 Radka Smolíková(@smolda)의 렌즈를 통해 이스라엘을 살펴봅니다. 그녀는 최근 이스라엘을 방문하여 Diana F+, Olympus Mju II, 로모크롬 퍼플 필름 몇 롤을 사용하여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이 필름으로 유서 깊은 국가의 이미지에 독특한 반전을 선사합니다.

이름: Radka Smolíková
로모홈: @smolda
소셜미디어: 라드카 스몰리코바(radka.smolikova)
카메라: Olympus Mju II & Diana F+
필름: 로모크롬 퍼플
지역: 이스라엘

제 이름은 라드카(Radka)이고 35세입니다. 저는 프라하에서 행사 기획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2014년 로모그래피의 Diana F+ 를 발견하고 필름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필름 촬영에 대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다중 노출을 만들고 다양한 특수 필름으로 작업하면서 실험할 수 있는 가능성입니다. 창의적인 가능성은 저를 계속 필름으로 촬영하도록 만듭니다.

이스라엘을 여행하는 큰 이유는 그곳에 있는 가족을 방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있는 동안 물론 로드 트립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텔아비브, 예루살렘, 하이파를 방문했고 도중에 가이사랴와 아코와 같은 정류장이 몇 군데 있었습니다. 라말라, 예리코, 베들레헴도 여행했습니다. 그리고 마사다와 사해도 놓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종교인은 아니지만 베들레헴부터 요단강, 성묘교회까지 예수님과 관련된 모든 곳을 방문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닌 역사적 명소인 통곡의 벽 터널(Western Wall Tunnels)과 마사다(Masada), 예리코(Jericho)를 방문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프라하와 유럽에서 내가 알던 문화와는 완전히 다른 문화를 경험하는 것이 가장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수천 년 동안 예루살렘이라는 한 장소에 서로 다른 종교가 함께 존재하는 현실도 참으로 매력적이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재료가 들어있는 큰 냄비같습니다.

예루살렘과 마사다 주변의 사막을 위해 로모크롬 퍼플 필름 을 선택한 것은 매우 의도적이었습니다. 퍼플 필름으로 올드 시티의 아랍 수크를 촬영하기를 원했습니다. 그곳은 필름의 특성을 활용하기에 완벽한 장소였습니다. 그곳의 모든 것은 보라색과 함께 매우 멋진 색상 변화를 보장하는 다채로움이 있습니다.

또한 예루살렘은 노란색 석회암으로 지어져 구시가 전체가 분홍색으로 바꾸기에 완벽합니다. 사막과 마사다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퍼플이 가져다주는 "이 세상 밖"에 도달하고 다른 팔레트로 사막을 칠하고 싶었습니다.

해당 지역의 안전과 실제 상황에 대해 항상 염두에 두세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의해야 합니다. 검문소와 통제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엑스레이 기계에 대비하십시오. 그날그날 꼭 필요한 필름만 가져갔습니다. 전부가 아닙니다.

저는 항상 시큐리티에게 가방 안에 있는 필름을 보여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때로는 작동했고 때로는 작동하지 않아 스캐너에 넣었습니다. 제 필름은 여행 중에 엑스레이 통과를 여러 번 했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 외에는 다른 곳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도 착하고 웃으면서 물어보면 사진도 찍어줍니다.

자신의 이야기와 이미지를 공유해 주신 라드카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녀의 로모홈 과 인스타그램 를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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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ylvann 작성일 2023-06-09 카테고리 #culture #places #around-the-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