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토마시니(Nara Tomassini) 의 예술적 다양성

이 인터뷰에서 이탈리아 예술가 나라 토마시니(Nara Tomassini)는 로모크롬 퍼플 120 필름 으로 찍은 중형 포맷 사진을 공유하면서 그림과 사진의 관계를 탐구합니다. 그녀의 선명한 보라색 일상을 들여다보세요.

안녕, 우리 온라인 매거진의 독자들에게 간단한 소개를 해주세요.

제 이름은 나라 토마시니이고 이탈리아 폴리뇨에서 왔습니다. 최근 페루자에 있는 산업 기술 학교에서 그래픽과 통신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움브리아에서 태어나 자랐는데, 우리 가족은 대대로 제빵의 기술을 전해오고 있습니다. 덕분에 옛 레시피북 및 원재료 유산의 중요성을 어릴 때부터 알게 되었고, 제과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이 장인 정신의 원칙은 확실히 저의 예술 경력 뿐만아니라 제가 하는 모든 일에서 나타납니다. 항상 프레임의 구성부터 색상, 사진 촬영부터 현상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부 사항을 관리합니다. 제가 일에 매우 독립적이라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사진 시작하게 된 배경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언제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했나요

회화 학사학위, 미술사 석사학위는 있지만, 사진 강좌를 공부하거나 다닌 적이 없어 필요성을 느낀 적이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스케치북에 스케치의 대용으로 사진을 접근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진이 단지 그림을 창작하기 위한 수단이나 매개체로서의 것이 아니라 결과로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 자신을 화가라고 생각하며, 본능적으로 항상 모든 면에서 이미지를 사용하고 소통해 왔습니다. 이런 점에서 사진은 스케치나 스케치가 내게 줄 수 없는 몇 초 만에 멈출 수 있는 기본적인 도구가 되었습니다. 아이디어나 장면을 파악하는 속도는 예술 창작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리즈에서 로모크롬 퍼플 120 필름 을 사용하셨습니다. 어떤 기능이 가장 마음에 드셨고 어떤 카메라로 사용하셨나요?

이것은 저의 첫 로모크롬 퍼플 필름이였고, Hasselblad 500 Cm에서 테스트했습니다. 사진의 결과는 특이했고 예상치 못했는데, 특히 녹색이 보라색으로 변하고 노란색이 분홍색으로 변하는 색상 변화가 좋았습니다. ISO가 높거나 낮으면 톤의 강도가 다소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저는 이 필름에서 거의 화가 같은 심미성을 발견했습니다.

왜 35mm가 아닌 중형 카메라를 선택하셨나요?

중형 포맷의 선택은 주로 이 매체 만이 낼 수 있는 사진 품질에 의해 결정되었습니다.

당신은 언제부터 직접 필름을 현상하기 시작했나요?

격리 기간 동안 암실을 설치할 수 있었고 그때부터 현상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흑백 네거티브, 그 다음엔 C-41 색상으로요. 그리고 최근에 와서야 인화를 하고 있어요.

당신의 그림들 중 많은 것들이 매우 사실주의적인데, 당신의 그림 방식이 사진의 영향을 얼마나 주나요?

이 두 언어는 때로는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때로는 하나의 해결책으로 자신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확실히, 사진에서 그림의 일부인 세계를 스타일리쉬하게 되살리려고 노력하는 반면, 그림에서는 사진만이 가질 수 있는 디테일의 현실을 재현하려고 항상 노력합니다. 기본적으로, 제가 하는 일은 그림과 사진 모두를 부정하는 약간 역설적인 일입니다. 두 부분의 결합점이 분명한 주제입니다. 가장 반복적인 주제는 사실 인간과 자연 사이의 친밀한 복잡성의 관계에 대한 추론을 이끄는 역학이지만, 또한 고통이 아름다움과 회복력으로 변모하는 것입니다. 다이어프램과 같은 내부 및 외부 공간/세계의 개념에 대한 추론을 이끄는 역동성은 외부성과 내부성을 향한 두 가지 시선을 통합합니다.

당신이 팔로우하는 예술가는 누구이며, 누구로부터 당신의 사진과 그림에 영감을 받나요?

앞서 말했듯이, 저는 이미지를 먹고 삽니다. 이런 의미에서 영화는 제가 지속적으로 그릴 수 있는 훌륭한 시각적, 문화적 배경을 제공합니다.

제가 존경하고 영감을 준 아티스트들이 확실히 많이 있습니다. 나는 과거의 고전 미술이 나에게 강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것의 서정성과 구성적인 리듬, 그리고 우리에게 남긴 위대한 유산에도 무관심할 수 없습니다. 과거 예술 외에도, 나는 항상 파올로 지올리를 비롯해 야마모토 마사오, 시아라키 노부요, 샐리 맨, 롯비욘 뢰들란트의 작품을 매우 존경하며 관찰해왔습니다. 그림에는 게르하르트 리히터, 미카엘 보레만스, 안토니오 로페즈 가르시아, 니콜라 사모리, 1960년대의 아르테 포베라 등이 있습니다.

앞으로 진행하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나요?

암실의 '마법'을 발견한 이후, 저는 암실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연구하고 배우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중 하나는 확실히 프린트를 개발하는 기술을 탐구하는 아이디어인데, 저는 이것이 새로운 시각적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나라의 모든 사진은 인스타그램 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녀의 그림을 여기 에서 자유롭게 감상해보세요.

작성자 melissaperitore 작성일 2022-02-11 카테고리 #gear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