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담는 사진 작가: 최마태 님의 펫츠발 55mm 리뷰

요즘 가장 핫한 유튜브 리플 컴퍼니의 최마태 님을 인터뷰 했습니다!
저번 로모그래피 펫츠발 55mm mk2 리뷰 를 유튜브에 올려주신 후로 국내 펫츠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는데요. PD 겸 유튜버인 마태 님이 찍으신 뉴 펫츠발 55mm 렌즈로 찍은 예쁘고 몽환적인 사진들과 사진의 영원한 매력에 빠지셨다는 마태님의 포토그래피 스토리를 함께 보시죠!

뉴 펫츠발 55 mm f/1.7 MKII ©최마태의 POST IT

안녕하세요, 최마태 님! 로모그래피 독자 분들께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유튜브에서 카메라, 사진, IT에 관련한 영상을 제작해서 업로드 하는 최마태의 포스트 IT를 운영하고 있는 최마태입니다. 사실은 포스트IT가 소속되어 있는 리플컴퍼니에서 PD를 맡고 있습니다. 하하

사진을 찍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사진을 찍게 된 계기는 남들이 그렇듯 친구들과 아버님께 영향이 큽니다.
아버님은 후지 S2PRO로 철새를 찍고 다니는 것을 좋아하셨고, 제 고등학교 친구들은 방송부여서, 항상 영상을 찍고 사진을 찍는 것이 주 업무였죠. 그 영향을 받아 저도 사진을 찍게 되었고,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 같습니다.

나한테 사진이란?

저에게 사진이란, 시간을 멈추고 영원히 간직하는 것입니다.
지금 살아 숨쉬고 있는 현재를 미래에도 보존시켜주는 마법이 바로 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진을 최대한 많이, 그리고 한 장으로도 스토리가 느껴지도록 노력하며, 사진을 찍혀주는 친구들이 ‘이 땐 그랬었지’ 라는 추억을 사진 한장에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죠.

뉴 펫츠발 55 mm f/1.7 MKII ©최마태의 POST IT

가장 즐겨하고 좋아하는 사진 작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제가 제일 즐겨하는 건 인물 촬영입니다. 인물은 늙고, 성장합니다. 지금 현재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제게는 기쁨이죠. 그래서 인물이 움직이고, 배경에 녹아들어 있는 사진을 많이 촬영합니다.

어떠한 기어를 구독자 님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가요?

‘사진’을 재밌고 추억의 용도로서 사용하신다면 파나소닉 lx100m2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촬영하는 조작법도 재밌고, 뷰파인더도 있어 햇빛이 쨍쨍해도 무리가 없으며, 라이카 렌즈의 감성, 진득한 색감, 뛰어난 화질. 모두 가진 녀석이라 저도 여행을 가거나, 데이트를 할 때 꼭 챙기는 카메라입니다.

영상을 찍을 때마다 중요시 하는 것은?

영상을 촬영할 때 가장 중요시 하는 건 스토리죠. 사진과 다르게 영상은 내가 원하는 정보들을 충분히 시청자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데, 그 정보들을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선 정보의 나열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영상은 무조건 기승전결의 배분을 올바르게 하여 스토리 라인과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뉴 펫츠발 55 mm f/1.7 MKII ©최마태의 POST IT

펫츠발 55 mm f/1.7 MKII 렌즈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이쁘다. 이쁘다는 게 제 첫 인상이었죠. 렌즈의 디자인도 엔틱하고 클래식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제가 필름카메라를 좋아하는데 필름카메라의 느낌을 디지털 카메라에서 느낄 수 있었다는 것도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결과물도 아름답죠.

펫츠발 55 mm f/1.7 MKII 렌즈의 보케 효과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보케 효과를 연출하기 위한 좋은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펫츠발은 사용하시는 분에 따라서 효과적인 기기가 될 수도 있고, 의미가 없는 결과만 낼 수도 있기 때문에 연출방법이 매우 중요한데요, 펫츠발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결과물이 나왔던 상황은 햇빛이 있고 역광상황에서 그늘이 약간 드리웠지만 림라이트가 비춰지는. 그런 상황에 뒷 배경은 나뭇잎이나 착란원이 생길만한 것들로 채워져 있을 때 비로소 펫츠발이 가장 빛났습니다.

뉴 펫츠발 55 mm f/1.7 MKII ©최마태의 POST IT

펫츠발 렌즈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 혹은 가장 마음에 드는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치명적인 단점은 아무래도 먼지에 취약하다는 점을 꼽고 싶어요. 설계상 어쩔 수 없다는 건 알지만, 촬영 환경이라는 게 언제나 조용하고 정숙한 공간에서만 진행되는 게 아니라 먼지나 수분에 노출되기 쉬운데, 펫츠발은 그 점을 막아주지 못해 아쉽죠.

최대 장점은 회오리 보케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고, 다른 렌즈들에서는 낼 수 없는 느낌을 이 렌즈 하나만으로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니겠어요?

펫츠발 55 mm f/1.7 MKII 렌즈가 다른 렌즈들과 차별화 되는 특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차별화 되는 특징이라면 아무래도 풀프레임 미러리스에 대응한다는 것. 그리고 편의성이 향상되었다는 점을 꼽고 싶네요.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건 제가 파나소닉 S시리즈를 사용하는데, L마운트는 출시를 안했다는 점입니다… 빨리 출시해 주세요.. ㅠㅠ

펫츠발 55 mm f/1.7 MKII 렌즈를 추천해드리고 싶은 분들은?

사진의 사진에 실증이 나신분들, 남들이 부러워 하는 효과를 내보고 싶으신 분들은 꼭 한 번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 렌즈를 사서 인스타에 사진을 올리시면 아마 DM이 많이 오실 겁니다 하하.

뉴 펫츠발 55 mm f/1.7 MKII ©최마태의 POST IT

사용해보고 싶은 로모그래피 제품이 있으신가요?

로모 LC-A, 로모 루비텔, 로모 인스턴트 스퀘어 글래스, 로모그래피 실험적 렌즈 키트를 한 번 사용해 보고 싶습니다. 특히 루비텔과 ¾ 렌즈가 더 기대되네요.

계획하는 다음 행보나 목표는 무엇인가요?

의미가 있고, 누구나 따라해 보고 싶은 촬영을 영상으로 기록해 올리고 싶습니다. 지난번에 촬영했던 그림 실사화 프로젝트가 이랬던 것 같은데… 여자친구가 그림을 잘 그려주지 않는 바람에 2편을 못 찍고 있습니다… ㅠㅠ

마지막으로 구독자님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제 영상을 보시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뉴 펫츠발 55 mm f/1.7 MKII ©최마태의 POST IT

인터뷰와 사진을 공유해주신 최마태 님께 감사드립니다! 마태 님의 유튜브 채널과 행보를 응원하고 싶으시다면 최마태의 POST IT 을 구독하세요!

작성자 yuna7712 작성일 2020-07-31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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