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키노 흑백 ISO 8 필름의 미스테리
Share Tweet아날로그 사진을 사랑하는 태국의 사진 작가 Banyong Ngamwilai (E-morephoto) 는 아날로그 사진에 열정을 가지고 흑백 필름을 직접 현상하는 취미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매거진 글을 통해 작가님이 로모그래피의 최신 팬텀 키노 흑백 ISO 8 필름 으로 찍은 사진들을 즐겨 보세요!
슬로우 필름과 촬영해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사용해보신 필름 중에 가장 낮은 감도는 무엇인가요?
비슷하게 고대비의 Agfa sound st8d ISO12 필름을 자주 애용 했습니다.
이 필름으로 찍은 사진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세요.
팬텀 키노 B&W ISO 8 필름 전 부터 써 볼 생각이 있었어요. 작년초부터 미세 먼지와 코로나 19가 발생하고 나서 두려움과 보호를 상징하는 컨셉의 마스크의 인물 사진을 찍고 싶었어요. 그래서 낮은 속도의 ISO 필름으로 제가 상상한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공포를 표현하는 블러한 이미지를 실현 시켜보고 싶었죠. 제 노트북에 사진을 스케치 해보고,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더블 다중 노출의 사진을 찍고 싶다고도 써놨어요. 하지만 촬영하는 당일 날엔 필름에 노출 수가 제한 되어 있어 부담이 많았어요. 그래서 실수도 많았고, 생각만큼 나오진 못했어요. (웃음)
필름을 현상소에서 하셨나요 아니면 직접 현상하셨나요? 직접 하셨다면, 어떻게 현상 했는지도 알려주세요!
코닥 티맥 (1:4) / 7.30 분 / 20 c/stop / fix 5분
네, 제가 보통 쓰는 현상기와 필름의 프로세스를 알고 싶어 제가 직접 현상 하지만, 실수도 종종 있습니다.
사진을 다 스캔하고 나서에야 5.30 에 현상을 했어야 됐다는 걸 깨달았어요. 테스팅 하는데 필름이 한 롤 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었죠. (웃음)
결과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팬텀 키노 B&W ISO 8 필름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실 제가 바르게 현상을 했다면 고대비 사진의 재미있는 사진이 되었을 거에요.
이러한 장점을 이용해서 자신의 작품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 흑백 필름을 어떠한 사진 촬영에 추천 하시겠어요?
상상력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아요. 보통 이 필름의 특색으로는 인물, 스트리트나 풍경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사진을 공유해주신 Banyong 작가님께 감사 드립니다! 페이스북 and Instagram 에서 그의 더 많은 작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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