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모크롬 퍼플로 담은 LA】 : 사진작가 리에님의 손에서 탄생한 보랏빛 풍경들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볼빤간사춘기 등 수 많은 뮤지션들과 작업을 해온 사진작가 리에님을 모셔봤습니다. 리에님은 수 많은 아이돌들의 사진과 화보들을 필름 카메라를 통해 촬영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번에 리에님은 로모크롬 퍼플 을 사용해 LA의 모습을 색다르게 담아봤는데요. 리에님이 로모크롬 퍼플을 사용해서 찍은 사진들과 생각들을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계속해서 읽어보세요!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사진을 찍고 있는 리에입니다.

요즘 리에 작가님이 자주 사용하시는 카메라는 무엇인가요?

늘 두 가지인데 올림푸스 OM-4T 수동 필름 카메라와 야시카 T5입니다.

다양한 셀러브리티와의 작업은 언제나 궁금한 주제이죠!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공유해주시겠어요?

모든 촬영은 기억에 남는데 첫 드라마 포스터 촬영 때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위경련이나서 화장실에서 몰래 배를 부여잡고 토했던 기억이 나네요. 늘 긴장 속에 임하다 보니 몸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에요.

그럼 인물 사진을 작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인물사진 촬영때는 우선 찍는자와 찍히는 자 모두 편한 마음이어야 할거 같아요. 감정을 중시 하는 편이라 피사체 눈에 감정이 있는지 없는지가 보이더라고요. 찍히는 사람들에게 최대한 무드 설명을 하고 교감하고자 합니다.

이번 로모크롬 퍼플 필름과 함께 다녀온 곳은 어디인가요?

여름휴가로 LA를 다녀왔습니다.

로모크롬 퍼플 필름의 인상/특징은 어땠나요?

몇 년 전에 선물로 받은 로모크롬 퍼플 필름으로 스위스 풍경을 담은 적이 있었어요. 결과물이 묘하게 나와서 인상 깊었는데 이번 LA는 어떻게 나올까 궁금했어요. 해 질 무렵의 해변에서 야시카T5로 가볍게 스냅을 담았는데 생각보다 보라색이 선명하게 나와서 놀랬습니다. 아마도 시간대의 (빛,색온도) 영향이 큰 듯해요.

독자들에게 전수할, 로모크롬 퍼플 필름 사용팁이 있나요?

사용 팁이라기 보다는 날씨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는 거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안개가 짙은 날에 찍으면 뭔가 색다른 게 나오지 않을까. 저 역시 궁금합니다.

앞으로 어떤 사람/작가가 되고싶은지 이야기해주세요!

꾸준히 작업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세상은 너무 빨리 변하는데 그 변화를 쫓아가다 보면 자기 자신이 사라지더라고요. 제 색을 잃지 않고 버티면서 오래오래 셔터를 누르고 싶습니다.


사진작가이자 로모아미고인 리에님의 사진들이 궁금하시다면 리에님의 인스타그램 을 방문해주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신 리에님과 관심을 갖고 읽어주신 로모그래피 코리아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독자 여러분들께서도 사진을 공유하고 싶으시다면, 여러분의 순간을 커뮤니티 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환영합니다!

작성자 soyoung_park 작성일 2019-12-30 카테고리 #gear

더 흥미로운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