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모곤 이야기: Agathe Savonet

로모곤 이야기의 이번 장에서는 theblues 로도 잘 알려진 프랑스의 사진작가 Agathe Savonet가 이야기하는 Lomogon 2.5/32 Art Lens 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그녀가 파리 전역의 작은 거리들과 골목길들을 탐험하며 함께했던 새로운 로모곤 아트 렌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안녕하세요, Agathe Savonet 라고 합니다. 저는 이번에 로모곤 2.5/32 아트 렌즈. 와 함께 아날로그 카메라, 디지털 카메라를 모두 사용해 보았어요.

첫 번째로 캐논 EOS 300 과 로모그래피 컬러 네거티브 100을 함께 사용했습니다. 화창한 초 여름, 파리의 중심부에서 촬영을 했어요. 사람들과 여행객들이 가득했던 아주 아름다운 곳이었죠.

카메라와 함께 할 때만큼은 저도 익숙한 이 도시에서 여행객이 되었어요. 그래서 저도 카메라를 들고 대표적인 관광지와 역사적인 장소들을 방문했어요. 예를 들면 프랑스 파리의 튈르리 공원 같은 곳으로요. 튈르리 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햇빛을 즐기러 나와있었고, 사진을 찍을 거리가 많은 유원지도 한창 열리고 있었어요.

두 번째 촬영은 오래된 가게 앞 유리 지붕 때문에 아름다웠던 샛길과 갤러리들에서 진행되었는데요. 로모곤으로 촬영하기 특히나 더 좋은 장소였던 것 같아요. 재미있었던 건, 사람들이 로모곤의 조리개링과 반짝이는 블랙 디자인 때문에 신기하게 보더라고요. 무엇을 찍는지 궁금해하면서, 제가 적절한 순간을 위해서 촬영 대기하고 있는 시간을 같이 기다릴 정도로요. 화창한 야외 촬영에 비교하면 샛길의 빛 표현이 조금 어려운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로모곤 이러한 환경에서도 빛의 강도와 색감을 잘 잡아낸다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마지막 촬영은 디지털 카메라에 로모곤 렌즈를 함께 사용했고, 촬영 장소는 비르하켐 다리 아래였어요. 언제든지 또 방문하고 싶은 장소 중 하나예요. 아름다운 파리의 풍경이 보이는 이곳은 웨딩 사진을 찍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죠.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이곳을 방문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쉽게 떠올릴만한, 파리에서 고독하게 걸어 다니는 그런 영화 속의 모습과는 조금 다르답니다. 비르하켐 다리 아래에 지나다니는 지하철도 제가 좋아하는 흥미로운 피사체예요.

이 촬영들에서 가장 특별했던 점은 로모곤 렌즈 그 자체였습니다. 처음에는 렌즈가 살짝 크게 느껴졌는데 실제로는 매우 안정감 있고 좋았어요. 조리개 링은 뷰 파인더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조절이 가능해서 사진에 집중할 수 있었고요. 때때로 어느 조리개 값에 설정해 두었는지 깜빡하곤 하는데, 직접 설정하면서 보고 판단할 수 있으니 아주 편했죠.

광학적인 부분에서는 f11의 조리개 값의 선명도가 정말 좋았어요. 특히 파리의 풍경을 담을 때요. 로모곤 렌즈의 색감 표현도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강렬하고 생생한 포화 색감들이 굉장했어요.


Agathe의 텀블러로모홈 을 방문하여 더 많은 사진을 감상해보세요.

2019-03-07 #lomo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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