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mas Mailaender의 Illustrated People (NSFW)

Thomas Mailaender는 사진의 세계에서 일종의 무정부주의자로 통합니다. 그가 주로 사용하는 기법인 “re-appropriating” (다른 사람의 사진을 자신의 작품에 다시 사용하는것)으로 수많은 작품을 만들어 내는 그이기 때문에 저런 별칭이 더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가 선보이는 새로운 사진들은 “re-appropriating” 기법을 우리가 처음보는 방법으로 사용하며, 우리가 이제껏 보지못한 새로운 예술작품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Photo Credits: www.thomasmailaender.com , www.josefchladek.com

가장 최근에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있는 그의 책 Illustraed People 속에는 아주 특별한 사진들이 들어있습니다. 이 작품 역시 다른 사람이 이미 찍은 사진을 가져다가 쓴것이지만 그 내용은 판이하게 다릅니다. 아날로그 네거티브 사진의 필름을 사람의 피부에 붙인 후 강력한 자외선을 쬐서 사람들의 피부에 햇볕 화상을 입혀 새긴것이죠. 이렇게 지원자의 피부에 새겨진 사진은 다시한번 Thomas Mailaender 의 카메라로 찍혀 새로운 예술로서 남게됩니다. 이 작품은 행위예술과 사진작품의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며 마치 인간의 기억을 형상화 한듯합니다. 인간이 매일매일 어떤한 기억들을 잊어가듯이, 필름을 통해 피부에 새겨진 화상도 피부가 재생되면서 없어지는것 처럼 말이죠. 또한 어쩌면 이것은 사람의 피부를 또 하나의 필름 처럼 새기는것이라고도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햇빛에 닿으면 “지워지는” 햇빛처럼, 우리의 피부도 그위에 햇빛을 받게되면 결국 새겨진 이미지는 점점 흐려지며 결국에는 사라지겟죠.

이렇게 다른 사람들은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새로운 사진을 만들어낸 Thomas Mailaender과 그의 작품들은 빈티지 필름들을 가지고 아주 모던한 사진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렇게 멋진 사진들은 그가 이번에 출간한 책 “Illustrated People”에 더 들어 있습니다.

작성자 choj910 작성일 2015-07-16 카테고리 #people #life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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