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모그래피 어워드: Memento Mori Memento Vivere: 2025년 스페셜 카테고리 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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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모그래피 연간 사진 공모전 TEN AND ONE 2025의 특별 부문 오픈 접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는 흔히 어둡고 비관적인 죽음의 경고로 오해되곤 합니다.
하지만 그 완전한 라틴어 문장은 이렇게 이어지죠 — memento mori, memento vivere (죽음을 기억하라, 그리고 삶을 기억하라).
이는 우리에게 진짜 삶과 연결되라고, 살아 있음의 본질을 잊지 말라고 말합니다.
단절과 디지털 피로로부터 회복 중인 지금 이 시대에, 의식적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곧 급진적인 행위가 됩니다.
올해 Lomography Awards 의 Special Category에서는
덧없고 연약한 세계 속에서 ‘진정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사진으로 담아내기를 제안합니다.
함께 나누는 식사의 따뜻함, 손끝에서 느껴지는 음악의 떨림, 당신이 속한 공동체,
인화된 사진 속 무게감 있는 추억들 — 삶의 본질을 이루는 이 모든 것들을요.
필름 사진은 언제나 ‘지금 여기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필름을 끼우는 순간부터 현상된 프레임을 기다리는 모든 시간은 존재의 확인이자 감각의 기록이 되죠.
외로움의 시대에서 아날로그 사진은 더 이상 단순한 매체가 아닙니다.
그것은 ‘살아 있었다’는 선언이며, 감정과 순간을 붙드는 저항의 실천이자 사회적 행위가 됩니다.
필름 카메라 또는 로모그래피 아트 렌즈로 촬영한 사진이라면 몇 장이든 자유롭게 출품하실 수 있습니다.
접수 마감은 2026년 1월 15일까지이며, 로모그래피와 함께하는 심사위원단 이
최고의 사진 다섯 점을 선정해 명예의 전당 에 등재하고,
수상자에게는 특별한 로모그래피 카메라를 선물로 드립니다. 여러분에게 최고의 행운을 빕니다!
사진제공 hodach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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