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너360˚ 카메라 완벽리뷰 by Gsaram

360˚ 로 담아내는 세상, 로모그래피 스피너 360˚

전 세계에서 최초로 로모그래피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파노라마 카메라, 지금까지의 파노라마와는 전혀다른 박력을 보여주는 Lomography Spinner 360˚ Camera를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각 파트의 디테일한 기능과 간단한 촬영방법까지 사진으로 자세하게, 궁금했던 점을 해결해 보세요!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 카메라 살펴보기

스피너360 카메라의 앞/뒤 모습입니다. 얼핏 보면 카메라같지 않은 모습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대체 뭘 들고 다니는 걸까 호기심을 자극하게 만드는 디자인입니다. 저렇게 길쭉한 디자인이 된 이유는 리뷰를 모두 보고 나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정면의 렌즈부분이 보입니다. 이 카메라는 플라스틱렌즈가 아닌 유리렌즈가 장착되어 매우 섬세한 묘사가 가능합니다.

스피너360카메라의 위의 모습입니다. 왼쪽에는 필름을 되감을 때 사용하기 위한 되감기 레버가 보이네요, 오른쪽에는 넓은 평원의 풍경을 담거나 수평을 정확히 맞추어야 하는 상황을 위해 수준계가 달려 있습니다. 스피너 360카메라의 마스코트인 돌고래가 그려져 있네요. 가운데의 액세서리슈는 X 접점이 없는 관계로 플래시는 연계되어 작동하지 않습니다. 바닥면에는 삼각대 사용을 위한 표준삼각대 소켓이 준비되어 기존의 모든 삼각대와 함께 사용 가능합니다.

스피너360카메라의 전면부의 모습입니다. Spinner 360˚카메라의 로고와 마스코트인 돌고래가 새겨져 있는게 보이네요!

스피너360카메라의 가장 독특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셔터장전코드입니다. 고리로 되어 손가락을 넣어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작동 방법은 아래에서 다시 알아보죠.

뒤 덮개를 열기위해 사용하는 레버입니다.

• 각 기능들을 자세히 들여다보기

카메라의 옆 모습입니다. 금속후드를 부작하지 않은 상태와 부착한 상태의 모습입니다. Spinner 360˚카메라에서 금속후드는 두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빛의 난반사 등과 같은 것을 막아주는 효과와 더불어 카메라의 촬영시 흔들리지 않도록 무게중심을 유지하는 기능입니다. 그래서 금속 후드는 제법 무게가 나갑니다.

Spinner 360˚카메라는 한 낮의 촬영시 두가지 조리개 값을 조절해 촬영할 수 있습니다. 해 표시는 f16, 구름표시는 f8에 해당됩니다. 조리개 값을 조절하면 렌즈에서 조리개의 크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표시는 조리개를 닫는 상태로 필름을 되감거나 촬영을 하지 않을 때 설정해 둡니다. Spinner 360˚카메라는 R모드에서는 사진이 촬영되지 않기 때문에 잠금장치라고 볼 수 있겠네요.

덮개를 열어서 본 모습입니다. 조리개 값을 해 모드에 놓은 상태로 뒤 덮개를 열었더니 셔터가 열려 있는 것이 보이고 있습니다. 왼쪽은 필름의 케이스를 넣는 공간이고 오른쪽은 필름을 촬영도중 저장하는 스풀공간입니다. 필름을 보호하기 위해 빛샘을 막아주는 막이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름을 넣을 때 이 막이 접히거나 말려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죠!

필름을 정확히 밀착할 수 있도록 고무롤러와 함께 빛샘을 방지해 주는 막이 덮개에도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촬영하기

필름을 정확히 넣었다면 이제 촬영을 하는 방법을 보겠습니다.

셔터 장전 링에 손가락을 걸고 원하는 만큼 당긴 후 가로/세로 원하는 대로 구도를 잡고 링을 놓아주세요!
이제 필름에는 서있는 곳을 중심으로 최대 360도의 박력이 넘치는 사진이 담겨져 있습니다.!

종전의 파노라마들과는 전혀다른 화각을 지원하는 새로운 카메라, Spinner 360˚카메라으로 담은 이미지를 그럼 감상하면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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